다이소에서 진공 밀폐용기를 발견하고 바로 집어 왔어요.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제품인데 마침 매장에 있었거든요. 그 뒤로 여러 크기를 사서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샐러드 채소를 보관할 때 만족스러웠어요. 플라스틱형과 유리형을 사용해 보니 소재뿐 아니라 뚜껑을 여는 방법도 꽤 달랐어요.
샐러드 채소 보관에 만족했던 이유
진공 밀폐용기는 전용 압축기를 이용해 내부 공기를 빼는 방식이에요.
샐러드용 채소를 담았을 때 평소보다 신선한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며칠이나 차이가 나는지 측정한 건 아니지만, 직접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부분이에요.
단점은 매번 펌프질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처음에는 공기를 빼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자주 열었다 닫으면 다시 압축하는 게 귀찮아져요.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펌프질을 대충 하게 됐어요.
플라스틱 진공용기: 결착형과 비결착형
플라스틱 진공용기는 가볍고 다양한 크기로 판매돼요. 뚜껑에 잠금장치가 있는 결착형과 잠금장치 없이 닫는 비결착형으로 나뉘어요.
결착형: 인기 있는 투명 플라스틱 용기
결착형은 뚜껑 양옆에 날개형 잠금장치가 있어요. 일반 반찬통에서 익숙하게 사용하는 방식이라 편리해 보여요.
작은 크기는 소량의 식재료를, 넉넉한 크기는 채소나 과일을 담을 때 살펴볼 만해요.
비결착형: 흰색 뚜껑으로 간편하게
진공 저장 용기 비결착형
출처: 다이소몰 ↗330ml | 2,000원 | 품번 1070645
출처: 다이소몰 ↗920ml | 2,000원 | 품번 1070646
출처: 다이소몰 ↗2L | 3,000원 | 품번 1070644
비결착형은 날개형 잠금장치가 없는 흰색 뚜껑 제품이에요.
330ml부터 2L까지 크기가 다양해요. 특히 920ml와 2L 제품은 높이가 있어 잎채소나 아스파라거스처럼 길이가 있는 채소를 담기에도 좋아 보여요.
유리 몸체·플라스틱 뚜껑형: 압축하는 재미도 있어요
이 제품은 몸체가 유리이고 뚜껑은 흰색 플라스틱이에요. 유리 몸체라 음식 색이 배는 걱정이 적어서 좋아요.
뚜껑에는 네 면의 날개형 잠금장치가 달려 있어요. 락앤락이나 글라스락 반찬통처럼 잠금장치를 풀어 열면 돼요.
압축기를 이용해 공기를 빼면 흰색 뚜껑 가운데가 살짝 움푹 내려갔어요. 압축 전후의 변화가 눈에 보여 재미있었어요.
작은 크기의 반찬을 나눠 담거나 냉장고에 여러 개 보관할 때도 활용하기 좋아요.
기존 유리 뚜껑형: 열기 전에 공기를 넣어야 해요
몸체와 뚜껑이 모두 유리인 비결착형 제품도 사용해 봤는데, 뚜껑까지 투명해서 내용물이 한눈에 보이는 게 좋았어요.
다만 이 제품은 뚜껑을 열 때 주의가 필요해요.
진공 상태에서는 뚜껑이 단단하게 밀착돼 그냥 들어 올리면 잘 열리지 않아요. 가운데 고무 부분을 살짝 들어 올려 용기 안에 공기를 먼저 넣어야 해요.
처음에는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손가락으로 고무 부분을 당기다가 찢어졌어요. 큰 힘을 준 것도 아닌데 찢어져 버려서 아쉬웠어요.
지금은 일반 보관용기로 사용하고 있지만, 속이 잘 보여 여전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신제품 유리 뚜껑형: 더 편리해진 개폐 방식
새로 나온 유리 뚜껑형도 몸체와 뚜껑이 모두 유리인 비결착형이에요. 기존 연회색 제품과 달리 진회색 테두리가 있고, 모서리 부분을 들어 올려 열 수 있는 구조예요.
기존 제품을 열다가 가운데 고무 부분이 찢어진 경험이 있어서 이 제품은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요. 뚜껑을 열기가 더 편할 것 같아 기대돼요.
2.6L 대형 제품도 있어요. 과일이나 쌀처럼 부피가 있는 식재료를 보관할 때 활용하기 좋아 보여요. 김치나 장아찌를 담을 용기로도 관심이 가는 크기예요.
진공 압축기, 용기와 호환되는지 살펴보세요
진공용기를 처음 구매할 때는 압축기도 함께 살펴보세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진공 압축기는 종류가 여러 가지라 용기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해요. 압축기 포장에 호환 품번이 적혀 있고, 다이소몰에서도 호환 상품을 찾아볼 수 있어요.
용기를 먼저 골랐다면 압축기를 구입할 때 해당 용기의 품번과 맞는지 살펴보는 게 좋아요.
스텐과 접이식 실리콘 용기도 있어요
스텐 용기는 양념 반찬 등을 담을 때 살펴볼 만해요. 진공 압축 과정 없이 사용하기 편하고, 음식 색이 배는 부담도 적어요.
접이식 실리콘 용기는 캠핑이나 야외 도시락용으로도 좋아 보여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수납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여러 용기를 사용해 보니 샐러드 채소에는 여전히 진공 밀폐용기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압축하는 수고는 있지만 크기를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가격도 부담이 적어요.
자주 여는 반찬통은 간편한 일반 용기로, 미리 손질한 채소는 진공용기로 나눠 쓰는 방식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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